장성우,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서 2년 만에 백두장사 등극!… 통산 14번째 꽃가마
작성일2026-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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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전 우승은 증평군청
‘위더스제약 2026 민속씨름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 백두급(140kg 이하)에서 장성우(29·MG새마을금고씨름단)가 2년 만에 백두장사에 등극하며, 개인 통산 14번째 꽃가마에 올랐다.
장성우는 14일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진부생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백두장사 결정전(5판 3선승제)에서 장형호(26·정읍시청)를 3-1로 제압하며 정상에 올랐다.
장성우는 16강에서 19회(백두 16회·천하 3회) 장사 타이틀을 보유한 백두급 강자 김민재(영암군민속씨름단)를 상대로 들배지기 두 판을 연이어 성공시키며 8강에 올랐다. 이어 8강과 4강에서는 각각 김진(증평군청)과 홍지흔(울주군청)을 2-0으로 제압하며, 16강전부터 단 한 판도 내주지 않고 결승에 진출했다.
백두장사 결정전에서는 생애 첫 백두장사 타이틀에 도전하는 장형호와 맞붙었다.
첫 번째 판에서 안다리걸기에 성공하며 기선을 제압한 장성우는, 두 번째 판에서 장형호의 밀어치기에 한 점을 내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놨다. 그러나 이어진 세 번째 판에서 덧걸이를 성공시키며 다시 리드를 잡았다.
승부가 결정된 네 번째 판에서는 밀어치기로 마지막 점수를 따내며 2년 만에 백두장사에 등극했다. 이로써 MG새마을금고씨름단은 이번 대회에서 총 3개 체급(소백·태백·백두) 장사를 배출하며 대회의 대단원을 장식했다.
한편 같은 날 열린 단체전 결승(팀 간 7전 4선승제·개인 간 3판 2선승제)에서는 연승철 감독과 서수일 코치가 이끄는 증평군청(충청북도)이 강호 영암군민속씨름단(전라남도)을 4-1로 제압하며 모두의 예상을 뒤엎는 깜짝 우승을 차지했다.
▶‘위더스제약 2026 민속씨름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 결정전 경기결과
백두장사 장성우(MG새마을금고씨름단)
2위 장형호(정읍시청)
공동 3위 박성용(의성군청), 홍지흔(울주군청)
공동 5위 김동현(용인특례시청), 윤희준(창원특례시청), 유경준(영월군청), 김진(증평군청)
▶‘위더스제약 2026 민속씨름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
남자 일반부 단체전 경기결과
우승 증평군청(충청북도)
준우승 영암군민속씨름단(전라남도)
공동 3위 의성군청(경상북도), 정읍시청(전북특별자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