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 임태혁’, 통산 15번째 금강장사 타이틀 획득

작성일2020-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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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혁(수원시청)이 2일(금) 강원도 영월군 영월스포츠파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0 추석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90kg이하) 결정전(5전3선승제)에서 이청수(증평군청)를 3-0으로 제압했다.

 

임태혁은 8강에서 김지혁(제주특별자치도청)을 밭다리와 잡채기로 손쉽게 이기며 2-0으로 4강에 진출했다. 준결승전에서 만난 상대는 수원시청 동갑내기 동료이자 라이벌인 문형석이었다. 팽팽한 집안싸움 대결을 예상했던 것과 달리 임태혁이 연이어 잡채기를 성공시키며 2-0으로 가볍게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 상대는 생애 처음 금강장사에 도전하는 이청수였다. 이청수는 8강전에서부터 파죽지세로 올라와 우승을 노렸지만 임태혁의 벽에 막혔다.

 

임태혁은 결정에서도 상대를 압도했다. 시작과 동시에 잡채기로 이청수를 모래판에 눕혔고, 두 번째 판 이청수가 앞으로 밀어붙이는 힘을 이용하자 몸을 왼쪽으로 크게 돌리며 앞무릎치기로 제압했다. 이어진 세 번째 판 역시 멋진 뒤집기를 선보이며 최종스코어 3-0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임태혁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추석장사를 하게 되었는데, 장사는 할 때마다 기분이 좋은 것 같다.”며 “추석장사대회 개최 20일전에 팔꿈치 인대가 찢어져서 준비를 아예 하지 못했다. 준비가 잘 안된 상태에서 경기를 진행하려고 하니 불안했다. 그래도 좋은 결과 있어서 다행이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로ㅆ 올해 두 번째 장사타이틀을 획득했고 2014년, 2015년, 2019년에 이어 추석대회만 네 번째이자 통산 15번째 장사에 등극했다.

 

 

▶‘위더스제약 2020 추석장사씨름대회’ 금강급(90kg이하) 경기결과

금강장사 임태혁(수원시청)

2위 이청수(증평군청)

3위 문형석(수원시청)

4위 김민정(영월군청)

5위 최정만(영암군민속씨름단)

6위 유 환(제주특별자치도청)

7위 윤대호(동작구청)

8위 김지혁(제주특별자치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