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구청 정경진’ 추석장사대회에 이어 다시 한 번 백두장사 등극

작성일2020-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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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진(울산동구청)이 19일(월) 경기도 안산시 안산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0 민속씨름리그 2차 안산김홍도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140kg이하) 결정전(5판3선승제)에서 김동현(용인백옥쌀)을 3-1로 제압했다.

 

앞서 열린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백두장사에 등극한 바 있는 정경진은 이로써 올해 2번째이자 통산 10번째(11 단오대회, 13 보은대회, 13 단오대회, 13 추석대회, 15 한식대회, 15 추석대회, 17 추석대회, 19 음성대회, 20 추석대회, 20 안산김홍도대회) 장사 타이틀을 획득했다.

 

정경진은 8강에서 윤민석(제주특별자치도청)을 만나 2-0으로 제압, 4강에서는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차승진(구미시청)을 만나 안다리로 한 점을 내 줬으나 이에 기죽지 않고 끌어치기로 한 점을 가져왔고, 세 번째 판 차승진이 발목걸이를 시도했지만 정경진이 밀어치기로 제압하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정경진과 김동현의 대결로 좁혀진 백두장사 결승은 정경진의 리드속에 흘러갔다. 밀어치기로 첫 번째 판을 가져간 정경진은 이어진 두 번째 판 역시 잡채기에 이은 밀어치기를 성공시키며 2-0까지 달아났다.

 

세 번째 판 정경진이 김동현에게 뒷무릎치기를 시도하다 순간적으로 중심을 잃고 왼손이 모래판에 닿아 어이없게 실점했지만, 이어진 네 번째 판 정경진이 강력한 힘을 앞세운 잡채기로 김동현을 모래판에 눕히며 정상에 올랐다.

 

정경진은 “모든 경기를 할 때 승리를 하더라도 일부러 기분 좋은 티를 안내려고 하는 편이다. 기를 모아서 경기에 임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표출을 하게 되면 기가 빠지는 것 같아서 아예 경기가 끝나기 전까지는 차분하게 있는 편이다.”며 “아내가 항상 옆에서 지켜보고 응원해주고 있는데 정말 고맙고 다은이(딸)와 수빈이(딸)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 ‘위더스제약 2020 민속씨름리그 2차 안산김홍도장사씨름대회’ 백두급(140g이하) 경기결과

백두장사 정경진(울산동구청)

2위 김동현(용인백옥쌀)

3위 오정민(문경새재씨름단)

4위 차승진(구미시청)

5위 임진원(영월군청)

6위 오현경(연수구청)

7위 윤민석(제주특별자치도청)

8위 장성복(양평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