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록 전성시대 통산 8번째 우승!

작성일2021-07-14

조회수150

바야흐로 오창록(영암군민속씨름단)의 전성시대다. 30일(금) 전라남도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1 해남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105kg이하) 결정전(5전3선승제)에서 오창록이 김민우(수원시청)를 3-1로 이기며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한라장사에 등극한바 있는 오창록은 이로써 통산 8번째(18 천하장사, 19 창녕, 19 천하장사, 20 단오, 20 평창(4차), 20 천하장사, 21 설날, 21 해남) 한라장사 타이틀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울버린’ 오창록은 8강에서 최정훈(태안군청)을 2-0으로 준결승전에서 유력한 우승후보중 한명이었던 김보경(연수구청)을 꺾고 올라온 정상호(제주특별자치도청)를 2-0으로 제압하며 16강부터 준결승전까지 단 한 점도 내주지 않으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 상대는 오창록과 마찬가지로 16강부터 준결승전까지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올라온 동갑내기 김민우와의 대결이었다. 양 선수 모두가 긴장한 가운데 먼저 리드를 잡은 건 오창록이었다. 오창록은 경기시작 6초 만에 들배지기로 김민우를 쓰러뜨리며 한판을 가져왔고 이어진 두 번째 판 역시 들배지기를 성공시키며 경기스코어 2-0을 만들었다.

 

세 번째 판 김민우가 밀어치기로 한 점을 만회하였으나 이에 흔들릴 오창록이 아니었다. 이미 기세가 오를 때로 오른 오창록은 네 번째 판 경기시작 2초 만에 김민우를 왼배지기로 제압하며 최종스코어 3-1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한편, 12번의 한라장사 타이틀을 보유한 영암군민속씨름단 김기태 감독은 오창록을 공격형 스타일의 제 2의 김기태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위더스제약 2021 해남장사씨름대회’ 한라급(105kg이하) 경기결과

한라장사 오창록(영암군민속씨름단)

2위 김민우(수원시청)

3위 정상호(제주특별자치도청)

4위 우형원(용인백옥쌀)

5위 이영호(부산갈매기)

6위 최정훈(태안군청)

7위 이광재(구미시청)

8위 김보경(연수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