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청 김찬영, 생애 첫 천하장사 등극

작성일2021-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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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영(26·연수구청)이 생애 첫 천하장사에 등극했다.

 

김찬영은 7일 울산광역시 문수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1 천하장사 씨름대축제’ 천하장사 결정전(5전 3승제)에서 김진(증평군청)을 3-1로 제압했다.

 

2019 창녕대회 백두장사 이후 약 2년 만에 생애 첫 천하장사 등극과 함께 자신의 2번째 장사 타이틀을 가져왔다.

 

16강에서 윤성희(증평군청)를 2-0으로 꺾은 그는 8강에서 김향식(동작구청)을 2-1로 , 4강에서 최인호(제주특별자치도청)를 2-1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천하장사 결정전에 오른 김찬영의 마지막 상대는 백두장사 7회, 천하장사 1회에 빛나는 모래판의 최강자 김진이었다.

 

첫 판 김찬영이 잡채기를 성공해 기선제압에 나섰다.

 

하지만 김진이 두 번째 판에서 들배지기로 한 점을 가져오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이어진 세 번째 판과 네 번째 판에서 김찬영이 덧걸이와 밀어치기를 연달아 성공시키며 3-1로 우승을 확정했다.

 

▶ ‘위더스제약 2021 천하장사 씨름대축제’

천하장사 경기결과

 

천하장사 김찬영(연수구청)

2위 김진(증평군청)

3위 최인호(제주특별자치도청)

4위 이국희(증평군청)

5위 박찬주(태안군청)

6위 김향식(동작구청)

7위 차승진(구미시청)

8위 정경진(울주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