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청 김보경’, 2년 연속 평창대회 한라장사 등극…개인 통산 7번째

작성일202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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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38·연수구청)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강원도 평창에서 한라장사(105kg 이하)에 등극했다.

 

김보경은 23일 강원도 평창군 평창송어종합공연체험장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1 민속씨름 평창평화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 결정전(5전 3승제)에서 이국희(증평군청)를 3-0으로 제압했다.

 

지난해 2020 민속씨름 3차 평창평화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에 이어 2년 연속 이 대회를 제패하며 평창에서만 두 차례 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김보경은 개인 통산 7번째(11보은, 13단오, 18설날, 19용인, 20영월, 20평창, 21평창) 장사 타이틀이다.

 

올해 첫 장사에 등극한 김보경은, 16강에서 박성윤(의성군청)을 2-0으로 물리쳤고 8강과 4강에서 만난 박정의(용인시청)와 한창수(정읍시청)를 상대로 단 한 점도 내주지 않고 결승에 올랐다.

 

그의 기세는 결승에서도 이어졌다.

 

결승 첫판 이국희를 차돌리기로 쓰러뜨린 김보경은 뒤이어 어깨걸어치기와 뿌려치기로 3-0 완승을 확정했다.

 

▶ ‘위더스제약 2021 민속씨름 평창평화장사씨름대회’

한라급(105kg 이하) 경기결과

 

한라장사 김보경(연수구청)

2 위 이국희(증평군청)

3 위 한창수(정읍시청)

4 위 이광재(구미시청)

5 위 손충희(울주군청)

6 위 황재원(태안군청)

7 위 남원택(영월군청)

8 위 박정의(용인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