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청’ 문경왕중왕전 단체전, 용인시청 꺾고 최강단 등극

작성일202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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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청(충청남도)이 '위더스제약 2021 민속씨름 문경왕중왕전'에서 단체전 ‘최강단’에 등극했다.

 

곽현동 감독이 이끄는 태안군청이 20일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단체전 최강단 결정전(결정전 3전 2승제·팀 간 7전 4승제·개인 간 3전 2승제)에서 용인시청을 2-0으로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태안군청은 2021 민속씨름 정규리그 단체전 1위에 이어 최강단까지 등극하며 단체전 최강팀임을 입증했다.

 

최강단 결정전 1경기에서 치열한 승부 끝에 태안군청이 4-2로 승리해 리드를 잡았다.

 

이어진 최강단 결정전 2경기에서도 태안군청과 용인시청의 팽팽한 접전이 펼쳐졌다.

 

첫판 김성범(태안군청)이 정철우(용인시청)을 상대로 잡채기와 왼배지기를 성공시켜 리드를 잡았으나, 두 번째 판 이상엽(용인시청)과 최영원(태안군청)의 경기에서 이상엽이 2-1로 한 점을 가져가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세 번째 판 황재원(태안군청)과 박정의(용인시청)의 경기에서 황재원이 두 판을 모두 경고 승으로 따내 한 점을 가져왔으나, 이어진 네 번째 판 김동현(용인시청)이 박찬주(태안군청)를 상대로 연이은 빗장걸이를 성공시켜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다섯 번째 판 권진욱(태안군청)이 오준영(용인시청)을 앞무릎치기와 오금당기기로 손쉽게 제압하며 다시 한 점 앞서나갔고, 여섯 번째 판 김기수(태안군청)가 황정훈(용인시청)을 상대로 잡채기와 밀어치기를 성공시키며 4-2로 승리해 최종 스코어 2-0으로 우승을 확정했다.

 

▶ ‘위더스제약 2021 민속씨름 문경왕중왕전’

최강단(단체전) 경기결과

 

우승 태안군청(충청남도)

준우승 용인시청(경기도)

3위 울주군청(울산광역시)

4위 영월군청(강원도)

5위 구미시청(경상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