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아란·임수정·이다현 설날장사씨름대회 여자부 장사 등극

작성일202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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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청, 여자부 단체전 우승

 

이아란(안산시청)과 임수정(영동군청), 이다현(거제시청)이 '위더스제약 2022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나란히 꽃가마를 탔다.

 

이아란은 2일 경기도 수원특례시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매화장사(60㎏ 이하) 결정전(3전 2승제)에서 이연우(화성시청)를 2-1로 꺾었다.

 

첫판 비디오판독으로 이연우에게 한 점을 내줬으나 뒤이어 이아란이 뒷무릎치기와 잡채기를 연속으로 성공시키며 개인 통산 6번째 매화장사에 등극했다.

 

국화급(70㎏ 이하) 결승에서는 임수정(영동군청)이 김다혜(안산시청)를 상대로 연이은 잡채기를 성공시키며 2-0으로 제압하고 개인 통산 22번째(국화장사 19회·무궁화장사 1회·여자천하장사 2회) 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무궁화급(80㎏ 이하) 결승에서는 이다현(거제시청)이 강력한 우승 후보인 최희화(안산시청)를 2-1로 물리치고 개인 통산 12번째 황소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로써 이다현은 설날 대회에서 2020·2021년에 이어 3연패를 이뤘다.

 

같은 날 열린 여자부 단체전(팀 간 5전 3승제·개인 간 3전 2승제)에서는 안산시청이 영동군청을 3-0으로 제압하고 우승했다.

 

이아란(매화급), 정수영(국화급), 김은별(매화급), 김다혜(국화급), 최희화(무궁화급)로 구성된 안산시청은 이아란, 정수영, 김은별이 연이어 승리하면서 3점을 챙겨 승리를 확정했다.

 

 

▶‘위더스제약 ’ 2022 설날장사씨름대회‘

여자부 단체전 경기결과

 

우승 안산시청(경기)

준우승 영동군청(충북)

3위 괴산군청(충북), 화성시청(경기)

 

▶‘위더스제약 2022 설날장사씨름대회’

여자부 개인전 경기결과

 

*매화장사 이아란(안산시청)

2위 이연우(화성시청)

3위 양윤서(영동군청), 한유란(거제시청)

5위 김은별(안산시청), 김단비(안산시청), 김채오(괴산군청), 송선정(괴산군씨름협회)

 

*국화장사 임수정(영동군청)

2위 김다혜(안산시청)

3위 김주연(화성시청), 정수라(영동군청)

5위 강지현(괴산군청), 권수진(화성시청), 엄하진(구례군청), 서민희(거제시청)

 

*무궁화장사 이다현(거제시청)

2위 최희화(안산시청)

3위 김다영(괴산군청), 백주희(영동군청)

5위 임정수(화성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