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민, 거제장사씨름대회서 백두급 우승…1년 4개월 만에 통산 2번째 장사

작성일2022-03-29

조회수369

윤성민(36·영암군민속씨름단)이 '위더스제약 ‘2022 민속씨름 평화의도시 거제 거제장사씨름대회'에서 백두급(140kg 이하) 정상에 올랐다.

 

윤성민은 28일 경상남도 거제시 거제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백두장사 결정전(5전 3승제)에서

장성복(42·문경새재씨름단)을 3-0으로 제압하고 우승했다.

 

2020년 12월 정읍 왕중왕전서 생애 첫 백두장사에 올랐던 윤성민은 1년 4개월여 만에 생애 두 번째 장사 타이틀을 획득했다.

 

16강에서 박찬주(태안군청)를 2-0으로 꺾은 그는 8강에서 백원종(울주군청)을 2-0으로, 4강에서 최인호(제주특별자치도청)를 2-1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윤성민은 결승 첫판 잡채기로 한 점을 따냈고, 뒤이어 연이은 밀어치기를 성공시켜 장성복을 쓰러뜨리고 우승을 확정했다.

 

 

▶ ‘위더스제약 2022 민속씨름 평화의 도시 거제 거제장사씨름대회’

백두급(140kg 이하) 경기결과

 

백두장사 윤성민(영암군민속씨름단)

2위 장성복(문경새재씨름단)

3위 최인호(제주특별자치도청)

4위 장성우(영암군민속씨름단)

5위 최성민(태안군청), 백원종(울주군청), 박정석(창원특례시청), 서경진(창원특례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