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희, 괴산장사씨름대회서 1년 1개월 만에 금강장사

작성일2022-05-11

조회수295

황성희(28·울주군청)가 '위더스제약 2022 민속씨름 괴산장사씨름대회'에서 금강급(90kg 이하) 정상에 올랐다.

 

황성희는 2일 충청북도 괴산군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금강장사(90kg 이하) 결정전(5전 3승제)에서 유영도(38·구미시청)를 3-0으로 제압했다.

 

2021년 3월 인제장사 대회에서 생애 첫 금강장사에 등극했던 황성희는 1년 1개월 만에 개인 통산 두 번째 장사 꽃가마를 탔다.

 

16강과 8강에서 유환(제주특별자치도청), 이주용(부산갈매기)을 2-0으로 제압한 그는 4강에서 김민정(영월군청)마저 연이어 안다리를 성공시키며 2-0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유영도를 상대로 결승에서도 거침이 없었다.

 

들배지기로 첫판을 따낸 황성희는 두 번째 판과 세 번째 판에서도 연이어 들배지기를 성공시키며 우승을 확정했다.

 

▶ ‘위더스제약 2022 민속씨름 괴산장사씨름대회’

금강급(90kg 이하) 경기결과

 

금강장사 황성희(울주군청)

2위 유영도(구미시청)

3위 김민정(영월군청)

4위 김태하(연수구청)

5위 이주용(부산갈매기), 전도언(의성군청), 이민섭(창원특례시청), 신현준(문경새재씨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