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신예’ 영암군민속씨름단 김민재 백두장사 등극!

작성일202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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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영암군민속씨름단)가 24일(화)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3 설날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140kg 이하) 결정전(5판3선승제)에서 오정민(문경새재씨름단)을 3-0으로 꺾고 꽃가마에 올랐다.

 

김민재는 8강에서 김진(증평군청)을 2-1로 제압하고 4강에서 장성복(문경새재씨름단)을 상대로 단 한 점도 주지 않고 2-0으로 결승전에 진출하였다.

 

백두장사 결정전에 오른 김민재의 마지막 상대는 백두급의 강자 오정민(문경새재씨름단)이였다.

 

첫 번째 판, 김민재가 잡채기를 성공시키며 먼저 한 점을 가져왔고 이어진 두 번째 판도 들배지기로 쓰러트리며 기세를 확실히 가져왔다.

 

세 번째 판 역시 김민재가 밀어치기를 성공시켜 3-0으로 우승을 확정지어 영암군민들의 환호를 받으며 정상에 올라섰다.

 

이로써 명장 김기태 감독과 윤정수 코치가 이끄는 영암군민속씨름단이(최정만(금강), 차민수(한라), 김민재(백두)) 또 한 번 장사 타이틀을 차지하며 대회 중 3체급을 석권해 설날장사씨름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위더스제약 2023 설날장사씨름대회’

백두급 경기결과

 

백두장사 김민재(영암군민속씨름단)

2위 오정민(문경새재씨름단)

3위 장성복(문경새재씨름단)

4위 최성민(태안군청)

5위 장성우(MG새마을금고), 김진(증평군청), 윤성희(동작구청), 김보현(수원특례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