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범수,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서 개인 통산 18번째 장사 등극...올 시즌 3관왕

작성일202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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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월) 강원도 평창군 진부생활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3 민속씨름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80kg이하) 결정전(5전3선승제)에서 노범수(울주군청)가 허선행(수원특례시청)을 상대로 3-0으로 누르며 개인통산 18번째 장사(금강장사1회·태백장사17회)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노범수는 올해 개최된 모든 대회를 석권하며 시즌 3관왕(23설날대회, 23문경대회, 23평창대회)을 달성하였다.

 

노범수는 8강에서 이광석(울주군청)의 부상기권으로 부전승으로 4강에 진출하였고, 4강에서는 윤필재(의성군청)를 2-0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으며, 허선행을 상대한 장사결정전에서도 거침이 없었다.

 

첫 판에서는 허선행을 밀어치기로 제압하여 한 점을 먼저 가져왔고,

두 번째 판과 세 번째 판 역시 노범수가 잡채기와 밀어치기를 성공시키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위더스제약 2023 민속씨름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

태백급(80kg 이하) 경기결과

 

태백장사 노범수(울주군청)

2위 허선행(수원특례시청)

3위 윤필재(의성군청)

4위 박봉식(MG새마을금고씨름단)

공동 5위 이광석(울주군청), 김윤수(용인특례시청), 김원호(양평군청), 문기택(수원특례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