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강릉단오장사씨름대회서 백두장사 등극 대회 2연패 달성!

작성일2023-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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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일) 강원도 강릉시 강릉단오행사장內 씨름장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3 강릉단오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140kg이하) 결정전(5판3선승제)에서 김민재(영암군민속씨름단)가 꽃목걸이를 목에 걸며 대회 2연패를 달성하였다.

 

김민재는 8강에서 같은 팀인 박성용(영암군민속씨름단)을 상대로 2-0으로 승리하며 준결승전에 올랐다.

 

준결승전에서는 막강한 우승 후보인 장성우(MG새마을금고씨름단)를 들배지기와 뿌려치기를 사용해 제압하며 장사결정전에 올랐다.

 

대망의 장사결정전 상대는 첫 맞대결을 펼치는 정창조(수원특례시청)이였다.

 

첫 번째 판 김민재가 들배지기를 성공하며 한 점 먼저 가져왔다.

두 번째 판은 정창조의 덧걸이 공격시도가 있었지만 김민재가 기술 방어에 성공한 뒤 들배지기로 다시 상대를 눕히며 기세를 이어갔다.

이어진 세 번째판 역시 김민재가 재빠른 들배지기를 성공시키며 최종스코어 3-0으로 황소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로써 김민재는 개인통산 5번째 백두장사에 등극하였다.

 

▶‘위더스제약 2023 강릉단오장사씨름대회’

백두급(140kg이하)경기결과

백두장사 김민재(영암군민속씨름단)

2위 정창조(수원특례시청)

3위 장성우(MG새마을금고씨름단)

4위 김 진(증평군청)

공동 5위 이재광(영월군청), 서남근(수원특례시청), 임진원(영월군청), 박성용(영암군민속씨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