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의병장사씨름대회서, 김민재 개인통산 6번째 백두장사 등극

작성일2023-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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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일) 충청북도 제천시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3 민속씨름 제천의병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140kg이하) 결정전(5판3선승제)에서 김민재(영암군민속씨름단)가 김 진(증평군청)에게 3-1로 승리하며 개인통산 6번째 백두장사에 등극하였다.

 

김민재는 8강에서 윤성희(동작구청)를 만나 연속 들배지기로 제압한 뒤 준결승전에 올랐다.

 

준결승은 차승진(구미시청)을 상대로 첫 판 밀어치기로 승리를 하였지만 두 번째 판은 잡채기를 허용하며 1-1이 되었다. 세 번째판 김민재가 왼배지기를 성공하며 2-1로 장사결정전에 올랐다.

 

대망의 장사결정전 상대는 김 진(증평군청)이었다.

첫 판 김진이 들배지기를 사용하여 한점 먼저 가져갔지만, 김민재가 잡채기로 응수하며 동점을 만들었고, 세 번째, 네 번째 판 밀어치기와 배지기로 상대를 제압하며 최종스코어 3-1로 김민재가 황소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한편 같은날 열린 남자부 단체전 경기에서는 연수구청(인천광역시)이 용인특례시청(경기도)을 최종스코어 4-2로 승리하여 단체전우승을 차지하였다.

 

▶‘위더스제약 2023 민속씨름 제천의병장사씨름대회’

백두급(140kg이하)경기결과

백두장사 김민재(영암군민속씨름단)

2위 김 진(증평군청)

공동 3위 최성민(태안군청), 차승진(구미시청)

공동 5위 서남근(수원특례시청), 이재광(영월군청), 백원종(울주군청), 윤성희(동작구청)

 

▶‘위더스제약 2023 민속씨름 제천의병장사씨름대회’

남자부 단체전 경기결과

우승 연수구청(인천광역시)

준우승 용인특례시청(경기도)

공동 3위 의성군청(경상북도), 구미시청(경상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