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윤서·이서후·임정수 유성온천장사씨름대회 장사 등극

작성일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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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청, 여자부 단체전 우승

 

양윤서(영동군청), 이서후(화성시청), 임정수(괴산군청)가 12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한밭대학교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민속씨름 유성온천장사씨름대회’에서 나란히 황소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양윤서는 여자부 매화장사(60kg 이하) 결정전(3판 2선승제)에서 김채오(안산시청)를 만나 첫 번째 판에서 안다리를 사용해 기세를 가져왔지만 두 번째 판에 들배지기를 허용하며 한 점을 내주었다. 세 번째 판에서 다시 안다리를 성공시키고 황소트로피를 들어올리며 개인통산 22번째 매화장사에 등극하였다.

 

이서후는 국화장사(70kg 이하) 결정전에서 서민희(거제시청)에게 한 점을 먼저 내주었지만 두 번째 판은 끌어치기, 세 번째 판은 안다리로 서민희를 눕히며 생애 첫 국화장사에 등극하였다.

 

이어진 무궁화장사(80kg 이하) 결정전에서는 임정수가 김다혜(안산시청)와 맞붙었다. 첫 번째판에서는 김다혜에게 한 점을 내줬으나, 이어진 경기에서 연이어 밀어치기를 성공시키고 우승을 확정지으며 올 시즌 첫 장사타이틀을 거머쥐며 2번째 무궁화장사에 등극하였다.

 

이후 열린 여자부 단체전 결승(개인 간 3판 2선승제 / 팀 간 7판 4선승제)에서는 김송환 감독이 이끄는 구례군청(전라남도)이 영동군청(충청북도)을 상대로 4-1로 승리하며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였다.

 

 

▶‘위더스제약 2024 민속씨름 유성온천장사씨름대회’

여자부 개인전 경기결과

 

*매화장사 양윤서(영동군청)

2위 김채오(안산시청)

공동3위 송선정(영동군청), 김단비(안산시청)

공동5위 이연우(화성시청), 강하리(괴산군청), 선채림(구례군청), 최다혜(괴산군청)

 

*국화장사 이서후(화성시청)

2위 서민희(거제시청)

공동3위 이재하(안산시청), 정수라(영동군청)

공동5위 김주연(화성시청), 박민지(영동군청), 이세미(구례군청), 김나형(전라북도씨름협회)

 

*무궁화장사 임정수(괴산군청)

2위 김다혜(안산시청)

공동3위 김다영(괴산군청), 최희화(구례군청)

공동5위 이화연(화성시청), 설윤아(구례군청), 노지원(거제시청), 이다현(거제시청)

 

여자부 단체전 경기결과

 

우승 구례군청(전라남도)

준우승 영동군청(충청북도)

3위 안산시청(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