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청’ 인제장사씨름대회서 올해 첫 단체전 우승!

작성일2021-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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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진 감독과 이진형 코치가 이끄는 울주군청(울산광역시)이 28일(일) 강원도 인제군 원통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1 하늘내린 인제장사씨름대회’ 단체전 결승(팀 간 7전4선승제/개인 간 3전2선승제)에서 제주특별자치도청(제주특별자치도)을 4-1로 제압하며 올해 첫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제주특별자치도청은 의성군청(경상북도)을 4-3으로, 울주군청 역시 구미시청(경상북도)을 4-3으로 준결승전에서 꺾으며 결승에 진출하였다.

 

 

울주군청의 태백급(80kg이하) 손광복은 홍용현(제주특별자치도청 이하 제주도청)을 2-1로, 금강급(90kg이하) 황성희는 김성용을 2-0으로 이기며 울주군청이 먼저 팀 스코어 2-0으로 앞서나갔다.

 

 

세 번째 판 한라급(105kg이하) 송성범(울주군청)과 정상호(제주도청)의 경기에서 정상호가 왼배지기로 먼저 한 점을 가져왔고, 뒤이은 경기 역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정상호가 호미걸이로 송성범을 제압하며 팀에 소중한 한 점을 가져왔다.

 

 

그러나 이어진 네 번째 판에서 백두급(140kg이하) 정경진(울주군청)이 최인호(제주도청)를 덧걸이와 빗장걸이로 가볍게 꺾으며 팀 스코어 3-1을 만들었고, 이로써 울주군청이 창단 첫 우승에 한 발짝 더 다가서게 되었다.

 

 

마지막 다섯 번째 판 큰 이변없이 태백급(80kg이하)의 강자 노범수(울주군청)가 하봉수(제주도청)를 각각 호미걸이와 들어뒤집기로 손쉽게 무너뜨리며 울주군청의 창단 첫 우승이자 올해 첫 단체전 우승으로 이끌었다.

 

 

 

 

▶ ‘위더스제약 2021 하늘내린 인제장사씨름대회’ 단체전 경기결과

우승 울주군청(울산광역시)

준우승 제주특별자치도청(제주특별자치도)

공동 3위 의성군청(경상북도), 구미시청(경상북도)